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넷플릭스 78개국 TOP10, 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방영 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지난 11월 첫 방송 이후 TV-OTT 전체 드라마 화제성 1위, 78개국 넷플릭스 TOP10, 넷플릭스 글로벌 전체 2위(펀덱스·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결방에도 불구하고, 12월 11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를 유지하며, 48개국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비영어권 TV쇼 부문). 이러한 기록은 드라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원작 IP의 시너지 효과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웹소설과 웹툰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소설
드라마 방영 전 대비 열람 수 5배, 매출 14.6배 증가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전체 웹소설 일간 1위에 올랐다.
웹툰
드라마 방영 이후 열람 수는 3.6배, 매출은 6.9배 상승했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웹툰 주간 랭킹 2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원작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원작과 영상 콘텐츠 모두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가가 극찬한 배우들의 열연
원작 웹소설의 작가 건어물녀는 드라마 속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연석 (백사언 역)
"차갑고 냉정한 외모 속에 감춰지지 않는 깊은 눈빛, 울림 있는 목소리가 ‘백사언’ 그 자체다."
채수빈 (홍희주 역)
"토끼 같은 얼굴과 겁에 질린 표정 등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마치 ‘홍희주’의 실사판 같다."
드라마만의 독창적인 요소
드라마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설정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새로운 캐릭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허남준), 인기 아나운서 나유리(장규리) 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만의 캐릭터다.
작가는 "이들의 등장은 ‘소통’이라는 주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며, 이후 전개될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섬세한 연출
드라마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세부적인 설정을 추가했는데, 예를 들어, 홍희주의 아나운서 꿈, 백사언이 결혼반지를 계속 착용하거나 와인을 공유하는 모습 등은 두 주인공의 관계를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 흥행 비결은?
이 드라마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웹소설을 원작으로 본팩토리와 바람픽쳐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레이블)가 공동 제작했다. 원작의 독특한 설정과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섬세한 각색과 배우들의 열연, 뛰어난 연출력이 더해져 독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드라마, 웹소설, 웹툰을 모두 성공적으로 연결하며, IP 확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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