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야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카나리야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카나리야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カナリヤ (Canary)"는 일본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적 천재로 불리는 米津玄師(Kenshi Yonezu)가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가창까지 모두 맡아 완성한 곡이다. 이 곡은 2020년 발매된 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STRAY SHEEP에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의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테마를 잘 반영하는 트랙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발매 당시 앨범은 첫 주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음악사에 중요한 기록을 남겼고, 이 곡 역시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カナリヤ"는 제목에서부터 깊은 상징성을 담고 있다. 곡 제목은 광산에서 독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카나리아 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억압과 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가사 속 카나리아는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존재로 그려진다. 곡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상실과 해방, 그리고 희망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이러한 서사는 청중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주며,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따라 이 곡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열린 구조를 제공한다.

 

음악적으로 "カナリヤ"는 Kenshi Yonezu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미니멀한 스트링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점차적으로 감정을 고조시키며 후반부에 이르러 강렬한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Yonezu의 보컬은 처음에는 조용하고 섬세하게 시작하지만, 곡이 진행될수록 절절한 감정과 힘이 실리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편곡은 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Yonezu의 음악적 디테일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카나리야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ヴァース 1]
ありふれた毎日が　懐かしくなるほど
くすぶり沈む夜に揺れる
花を見つめていた

[ヴァース 2]
人いきれの中を　あなたと歩いたこと
振り向きざまに笑う顔を
何故か思い出した

[プリコーラス]
カナリヤが鳴きだす四月の末の
誰もが忘れていく白いプロムナード
あなたの指先が震えていることを
覚えていたいと思う

[コーラス]
いいよ　あなたとなら　いいよ
二度とこの場所には帰れないとしても
あなたとなら　いいよ
歩いていこう　最後まで

[ヴァース 3]
転げ落ちて割れた　グラスを拾うあなた
その瞳には涙が浮かぶ
何も言わないまま

 

[プリコーラス]

カナリヤが消えていく五月の末の
木の葉が響き合う湖畔の隅っこ
あなたを何より支えていたいと
強く　強く　思う

[コーラス]
いいよ　あなただから　いいよ
誰も二人のことを見つけないとしても
あなただから　いいよ
はためく風の呼ぶ方へ

[ブリッジ]
あなたも　わたしも　変わってしまうでしょう
時には諍い　傷つけ合うでしょう
見失うそのたびに恋をして
確かめ合いたい
いいよ　あなたとなら　いいよ
もしも最後に何もなくても
いいよ

[コーラス]
いいよ　あなただから　いいよ
誰も二人のことを見つけないとしても
あなただから　いいよ
歩いていこう　最後まで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

カナリヤ (Canary) by Kenshi Yonezu